홍익표 “오는 20일, 야당 단독 예산안이라도 통과시킬 것…의장도 동의”

입력 2023.12.08 (10:31) 수정 2023.12.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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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0일에 무조건 (내년도)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편성권은 정부에있지만 심사동의권 국회에 있는데 대통령실과 관계자들은 이를 전혀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오늘 본회의에서 우리 당의 수정안이라도 단독으로 통과시키겠다는 것을 김진표 의장이 말려 겨우 20일까지 미뤘다”면서 “20일에는 야당 단독안이라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고 김 의장도 동의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20일과 28일로 합의됐다”면서 “28일은 ‘양 특검법’,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양 특검법이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법안입니다.

아울러 ‘박정훈 대령 첫 재판’과 관련해서는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며 “반드시 국정조사를 12월 내 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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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표 “오는 20일, 야당 단독 예산안이라도 통과시킬 것…의장도 동의”
    • 입력 2023-12-08 10:31:13
    • 수정2023-12-08 10:31:28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0일에 무조건 (내년도)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편성권은 정부에있지만 심사동의권 국회에 있는데 대통령실과 관계자들은 이를 전혀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오늘 본회의에서 우리 당의 수정안이라도 단독으로 통과시키겠다는 것을 김진표 의장이 말려 겨우 20일까지 미뤘다”면서 “20일에는 야당 단독안이라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고 김 의장도 동의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20일과 28일로 합의됐다”면서 “28일은 ‘양 특검법’,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양 특검법이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법안입니다.

아울러 ‘박정훈 대령 첫 재판’과 관련해서는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며 “반드시 국정조사를 12월 내 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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