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입원 소폭 감소…“독감, 예년 대비 이른 증가세”
입력 2023.12.08 (13:57)
수정 2023.1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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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가 지난 한 주 249명 발생해,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입원 환자는 11월 첫째 주 174명에서 12월 첫째 주 249명으로 약 1.4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11월 넷째 주 289명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이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동기간 544명 대비 46% 수준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우리나라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1세~12세 아동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또 인플루엔자(독감) 추이와 관련해, 12월 첫째 주 현재 외래 환자 천 명당 48.6명으로 예년 대비 이른 겨울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2.7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49.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5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60.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대비해 매일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대한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등 교육시설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교육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개인 위생 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북구 제공]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입원 환자는 11월 첫째 주 174명에서 12월 첫째 주 249명으로 약 1.4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11월 넷째 주 289명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이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동기간 544명 대비 46% 수준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우리나라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1세~12세 아동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또 인플루엔자(독감) 추이와 관련해, 12월 첫째 주 현재 외래 환자 천 명당 48.6명으로 예년 대비 이른 겨울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2.7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49.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5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60.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대비해 매일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대한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등 교육시설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교육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개인 위생 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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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8 14:05:51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가 지난 한 주 249명 발생해,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입원 환자는 11월 첫째 주 174명에서 12월 첫째 주 249명으로 약 1.4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11월 넷째 주 289명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이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동기간 544명 대비 46% 수준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우리나라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1세~12세 아동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또 인플루엔자(독감) 추이와 관련해, 12월 첫째 주 현재 외래 환자 천 명당 48.6명으로 예년 대비 이른 겨울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2.7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49.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5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60.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대비해 매일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대한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등 교육시설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교육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개인 위생 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북구 제공]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입원 환자는 11월 첫째 주 174명에서 12월 첫째 주 249명으로 약 1.4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11월 넷째 주 289명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이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동기간 544명 대비 46% 수준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우리나라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1세~12세 아동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또 인플루엔자(독감) 추이와 관련해, 12월 첫째 주 현재 외래 환자 천 명당 48.6명으로 예년 대비 이른 겨울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2.7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49.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의 경우 12월 첫째 주 천 명당 15명에서 12월 다섯째 주 60.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대비해 매일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대한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등 교육시설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교육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개인 위생 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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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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