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후보자, 음주운전·폭력 전과…“깊이 반성”

입력 2023.12.08 (14:46) 수정 2023.1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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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53)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오늘(8일) 경찰청에서 받은 범죄경력 조회 결과를 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강 후보자는 오늘 오전 짤막한 입장문을 내고 과거 음주운전 등 이력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을 맡아오다, 지난 4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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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8 14:46:44
    • 수정2023-12-08 14:48:05
    경제
강도형(53)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오늘(8일) 경찰청에서 받은 범죄경력 조회 결과를 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강 후보자는 오늘 오전 짤막한 입장문을 내고 과거 음주운전 등 이력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을 맡아오다, 지난 4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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