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서울교육청 강남 학원 합동점검…“불법 여부 체크”

입력 2023.12.08 (15:36) 수정 2023.12.08 (1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학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늘(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 점검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교습비 점검을 해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습비를 정해진 기준보다 초과 징수하는지, 교재비 등 기타 경비를 불법으로 거둬들이는지, 교습비를 미게시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대입 시즌을 맞아 진학 지도 중인 학원에 대해서도 과대광고가 있는지를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물가 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엄정하게 대처해 사교육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도 위법 사항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도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학 등록금과 학원 교습비를 교육부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매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불법 고액 교습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와 학원 옥외가격표시를 확인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부·서울교육청 강남 학원 합동점검…“불법 여부 체크”
    • 입력 2023-12-08 15:36:57
    • 수정2023-12-08 16:27:36
    사회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학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늘(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 점검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교습비 점검을 해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습비를 정해진 기준보다 초과 징수하는지, 교재비 등 기타 경비를 불법으로 거둬들이는지, 교습비를 미게시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대입 시즌을 맞아 진학 지도 중인 학원에 대해서도 과대광고가 있는지를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물가 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엄정하게 대처해 사교육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도 위법 사항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도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학 등록금과 학원 교습비를 교육부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매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불법 고액 교습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와 학원 옥외가격표시를 확인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