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스토리’ 주연 배우 라이언오닐 별세

입력 2023.12.09 (09:51) 수정 2023.1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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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고전 로맨스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연 배우 라이언 오닐이 8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AP통신은 오닐이 과거 만성 백혈병으로 투병했고 2012년에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닐은 1970년 개봉한 ‘러브 스토리’에서 남자 주인공 ‘올리버’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가 불치병으로 사별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오닐은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는 명대사를 남겼으며 이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후 ‘왓츠 업 덕’(1972), ‘페이퍼 문’(1973), ‘배리 린든’(1975), ‘메인 이벤트’(1979), ‘드라이버’(1978)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1970년대 할리우드에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또 2010년대까지 70대의 나이에도 TV 드라마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본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이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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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러브 스토리’ 주연 배우 라이언오닐 별세
    • 입력 2023-12-09 09:51:56
    • 수정2023-12-09 09:53:00
    국제
할리우드 고전 로맨스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연 배우 라이언 오닐이 8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AP통신은 오닐이 과거 만성 백혈병으로 투병했고 2012년에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닐은 1970년 개봉한 ‘러브 스토리’에서 남자 주인공 ‘올리버’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가 불치병으로 사별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오닐은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는 명대사를 남겼으며 이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후 ‘왓츠 업 덕’(1972), ‘페이퍼 문’(1973), ‘배리 린든’(1975), ‘메인 이벤트’(1979), ‘드라이버’(1978)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1970년대 할리우드에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또 2010년대까지 70대의 나이에도 TV 드라마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본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이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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