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위성, 필요시 초강력 타격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
입력 2023.12.09 (10:57)
수정 2023.12.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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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달 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필요한 경우 초강력 타격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만리경 1호가 반공화국 군사적 행보에 대한 가치 있는 실시간 정보를 풍부히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정식임무 수행에 착수한 우리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둘러싸고 미국이 지금도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의 운반 로켓으로 쏘아 올린 괴뢰들(남한)의 정탐 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느니 하는 얼빠진 강변을 늘어놓으며 적극 변호해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남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군사적, 침략적 용도가 명백한 정탐위성발사를 놓고 적법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만 “모순적이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빠른 기간 안에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궤도에 배치하고 조선 반도와 태평양상을 비롯해 주요 작전상 관심 지역들에서의 온갖 반공화국 군사 행동 정보를 빠짐없이 수집 장악하고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인 억제 태세를 갖추어 나가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만리경 1호가 반공화국 군사적 행보에 대한 가치 있는 실시간 정보를 풍부히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정식임무 수행에 착수한 우리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둘러싸고 미국이 지금도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의 운반 로켓으로 쏘아 올린 괴뢰들(남한)의 정탐 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느니 하는 얼빠진 강변을 늘어놓으며 적극 변호해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남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군사적, 침략적 용도가 명백한 정탐위성발사를 놓고 적법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만 “모순적이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빠른 기간 안에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궤도에 배치하고 조선 반도와 태평양상을 비롯해 주요 작전상 관심 지역들에서의 온갖 반공화국 군사 행동 정보를 빠짐없이 수집 장악하고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인 억제 태세를 갖추어 나가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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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찰위성, 필요시 초강력 타격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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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9 10:57:07
- 수정2023-12-09 11:01:07

북한 지난달 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필요한 경우 초강력 타격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만리경 1호가 반공화국 군사적 행보에 대한 가치 있는 실시간 정보를 풍부히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정식임무 수행에 착수한 우리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둘러싸고 미국이 지금도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의 운반 로켓으로 쏘아 올린 괴뢰들(남한)의 정탐 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느니 하는 얼빠진 강변을 늘어놓으며 적극 변호해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남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군사적, 침략적 용도가 명백한 정탐위성발사를 놓고 적법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만 “모순적이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빠른 기간 안에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궤도에 배치하고 조선 반도와 태평양상을 비롯해 주요 작전상 관심 지역들에서의 온갖 반공화국 군사 행동 정보를 빠짐없이 수집 장악하고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인 억제 태세를 갖추어 나가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만리경 1호가 반공화국 군사적 행보에 대한 가치 있는 실시간 정보를 풍부히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정식임무 수행에 착수한 우리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둘러싸고 미국이 지금도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의 운반 로켓으로 쏘아 올린 괴뢰들(남한)의 정탐 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느니 하는 얼빠진 강변을 늘어놓으며 적극 변호해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남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군사적, 침략적 용도가 명백한 정탐위성발사를 놓고 적법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만 “모순적이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빠른 기간 안에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궤도에 배치하고 조선 반도와 태평양상을 비롯해 주요 작전상 관심 지역들에서의 온갖 반공화국 군사 행동 정보를 빠짐없이 수집 장악하고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인 억제 태세를 갖추어 나가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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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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