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지식산업센터 5층 공사장서 20대 근로자 추락사…중대재해법 대상

입력 2023.12.09 (13:25) 수정 2023.12.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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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도중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5분쯤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23살 하청업체 근로자 A 씨가 패널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곳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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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9 13:25:32
    • 수정2023-12-09 16:26:12
    사회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도중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5분쯤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23살 하청업체 근로자 A 씨가 패널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곳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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