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음주·폭력전과 해수부장관 후보자 지명은 국민 무시”
입력 2023.12.09 (13:49)
수정 2023.1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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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무책임을 넘어 대놓고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공직 후보자의 형사 처벌 전력을 사전 검증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시 범죄 경력을 포함하게 한다. 범죄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끊이지 않는 ‘자녀 학폭’ 문제가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젠 형사 처벌 전과마저 있는 폭행 당사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니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수준부터 검증해야 하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의 내정은 음주운전을 엄단하는 공직 사회의 기류와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염원에 대통령이 나서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이 전 분야에서 낙제점인 가운데 인사 문제가 최악”이라며 “계속해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인물을 장관 후보자로 내정하는 것은 국정 포기, 국민 무시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공직 후보자의 형사 처벌 전력을 사전 검증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시 범죄 경력을 포함하게 한다. 범죄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끊이지 않는 ‘자녀 학폭’ 문제가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젠 형사 처벌 전과마저 있는 폭행 당사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니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수준부터 검증해야 하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의 내정은 음주운전을 엄단하는 공직 사회의 기류와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염원에 대통령이 나서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이 전 분야에서 낙제점인 가운데 인사 문제가 최악”이라며 “계속해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인물을 장관 후보자로 내정하는 것은 국정 포기, 국민 무시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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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음주·폭력전과 해수부장관 후보자 지명은 국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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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9 13:49:28
- 수정2023-12-09 13:59:30

더불어민주당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무책임을 넘어 대놓고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공직 후보자의 형사 처벌 전력을 사전 검증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시 범죄 경력을 포함하게 한다. 범죄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끊이지 않는 ‘자녀 학폭’ 문제가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젠 형사 처벌 전과마저 있는 폭행 당사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니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수준부터 검증해야 하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의 내정은 음주운전을 엄단하는 공직 사회의 기류와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염원에 대통령이 나서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이 전 분야에서 낙제점인 가운데 인사 문제가 최악”이라며 “계속해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인물을 장관 후보자로 내정하는 것은 국정 포기, 국민 무시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공직 후보자의 형사 처벌 전력을 사전 검증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시 범죄 경력을 포함하게 한다. 범죄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끊이지 않는 ‘자녀 학폭’ 문제가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젠 형사 처벌 전과마저 있는 폭행 당사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니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수준부터 검증해야 하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의 내정은 음주운전을 엄단하는 공직 사회의 기류와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염원에 대통령이 나서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이 전 분야에서 낙제점인 가운데 인사 문제가 최악”이라며 “계속해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인물을 장관 후보자로 내정하는 것은 국정 포기, 국민 무시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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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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