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다투다 흉기로 협박…경찰, 불법체류자 검거

입력 2023.12.09 (13:49) 수정 2023.12.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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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다투다가 흉기로 협박한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젯밤(8일) 11시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정왕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B 씨와 다툼이 생기자, 밖에서 흉기를 들고 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밀친 뒤 흉기를 버리고 1km가량을 도주하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하고 관련 혐의를 조사한 뒤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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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집서 다투다 흉기로 협박…경찰, 불법체류자 검거
    • 입력 2023-12-09 13:49:52
    • 수정2023-12-09 14:00:46
    사회
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다투다가 흉기로 협박한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젯밤(8일) 11시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정왕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B 씨와 다툼이 생기자, 밖에서 흉기를 들고 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밀친 뒤 흉기를 버리고 1km가량을 도주하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하고 관련 혐의를 조사한 뒤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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