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건우·김길리, 월드컵 1,500m 동반 우승…3개 대회 연속 금빛 행진

입력 2023.12.09 (19:49) 수정 2023.12.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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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건우와 김길리가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김건우는 오늘(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18초934를 기록하며 중국의 리원룽(2분19초009)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건우는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로 추월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건우은 1차 대회 1,000m 우승에 이어 2차 대회 1,500m 2차 레이스 금메달, 3차 대회 1,500m 금메달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함께 출전한 박지원은 5위에 장성우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가 2분25초830으로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김길리 역시 1,000m 우승과 2차 대회 1,500m 1차 레이스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는 페널티를 받고 실격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ISU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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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9 19:49:18
    • 수정2023-12-09 19:50:05
    종합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건우와 김길리가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김건우는 오늘(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18초934를 기록하며 중국의 리원룽(2분19초009)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건우는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로 추월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건우은 1차 대회 1,000m 우승에 이어 2차 대회 1,500m 2차 레이스 금메달, 3차 대회 1,500m 금메달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함께 출전한 박지원은 5위에 장성우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가 2분25초830으로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김길리 역시 1,000m 우승과 2차 대회 1,500m 1차 레이스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는 페널티를 받고 실격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ISU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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