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반대’ 총파업 여부 찬반 투표 개시
입력 2023.12.11 (13:48)
수정 2023.1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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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12/11/20231211_TxMNPw.jpg)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의사 회원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의협은 정부가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유감을 표하고,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 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인 한편, 투표가 끝나는 오는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10일)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한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복지부는 또 의료계와 대화를 충실히 이어가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투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의사 회원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의협은 정부가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유감을 표하고,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 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인 한편, 투표가 끝나는 오는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10일)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한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복지부는 또 의료계와 대화를 충실히 이어가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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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반대’ 총파업 여부 찬반 투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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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1 13:48:45
- 수정2023-12-11 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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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의사 회원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의협은 정부가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유감을 표하고,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 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인 한편, 투표가 끝나는 오는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10일)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한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복지부는 또 의료계와 대화를 충실히 이어가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투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의사 회원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의협은 정부가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유감을 표하고,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 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인 한편, 투표가 끝나는 오는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10일)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한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복지부는 또 의료계와 대화를 충실히 이어가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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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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