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국제포럼 열려 외

입력 2023.12.11 (19:43) 수정 2023.1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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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늘(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구상' 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한서대 이강석 교수는 영남권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의 96%를 인천공항이 처리하고 있다며,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항공화물 활성화와 배송센터 유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경상남도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창원과 김해, 거제와 양산 등에 배후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자 도시철도 지원 확대 ‘도시철도법’ 국회 통과

부산김해경전철 등 민자 도시철도 지원을 위한 '도시철도법'과 '역세권 개발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발의한 '도시철도법' 개정안은 민자 도시철도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법' 개정안은 개발구역 지정 인·허가를 쉽게 하고, 국가계획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원활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남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추진단’ 내년 초 출범

경상남도가 내년 초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추진단은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사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며, 도시 건설에 필요한 사전 행정 조치를 담당합니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사천시에 연구, 기업, 교육기관이 입주하는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경남 ‘경력단절 여성’ 9천여 명 줄어…여성 고용률↑

올해 경남의 여성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 자료를 보면, 경남의 15살부터 54살까지 기혼여성 52만 5천여 명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8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경남의 여성 고용률도 54.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시 채무 ‘전국 최다’…지역개발기금 발행 등

창원시의 채무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창원시의 지난해 말 채무는 4,108억 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채무는 지역개발기금 발행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사업, 마산해양신도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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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국제포럼 열려 외
    • 입력 2023-12-11 19:43:43
    • 수정2023-12-11 19:55:25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오늘(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구상' 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한서대 이강석 교수는 영남권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의 96%를 인천공항이 처리하고 있다며,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항공화물 활성화와 배송센터 유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경상남도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창원과 김해, 거제와 양산 등에 배후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자 도시철도 지원 확대 ‘도시철도법’ 국회 통과

부산김해경전철 등 민자 도시철도 지원을 위한 '도시철도법'과 '역세권 개발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발의한 '도시철도법' 개정안은 민자 도시철도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법' 개정안은 개발구역 지정 인·허가를 쉽게 하고, 국가계획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원활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남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추진단’ 내년 초 출범

경상남도가 내년 초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추진단은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사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며, 도시 건설에 필요한 사전 행정 조치를 담당합니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사천시에 연구, 기업, 교육기관이 입주하는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경남 ‘경력단절 여성’ 9천여 명 줄어…여성 고용률↑

올해 경남의 여성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 자료를 보면, 경남의 15살부터 54살까지 기혼여성 52만 5천여 명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8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경남의 여성 고용률도 54.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시 채무 ‘전국 최다’…지역개발기금 발행 등

창원시의 채무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창원시의 지난해 말 채무는 4,108억 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채무는 지역개발기금 발행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사업, 마산해양신도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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