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K리그 돌풍주역, 광주FC 이정효 감독

입력 2023.12.11 (20:09) 수정 2023.1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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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프로축구 k리그가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 광주 FC일 텐데요.

굵직한 기록들을 써내려가며 아시아 무대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이뤄냈습니다.

이 시간 광주 FC 이정효 감독 모시고 궁금한 이야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시즌 끝나고 축하도 많이 받으셨을 테고 바쁘실 것 같습니다.

요즘 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답변]

시즌 끝났으니까요.

바로 내년 시즌 걱정 때문에 지금 용병 선수들하고 국내 선수들 지금 체크하고 있습니다.

[앵커]

벌써부터 내년 시즌 준비하느라 바쁘신 것 같은데 어쨌든 시즌 초만 해도 광주 FC의 선전 사실 승격 바로 한 직후라서 예상하신 분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광주 FC의 올해 행보 성적 눈에 띄는 상황인데 돌아보면 좀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답변]

팬분들이 많이 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운동장에 오셔서 응원하시고 성원하셔서 저희 선수들이 좀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광주 FC가 명문구단으로 가는 초석을 닦은 시즌 같아서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앵커]

어쨌든 구단 역사상 최다 승리, 최다 승점 또 거기에 k리그 3위라는 성적까지 거뒀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따냈습니다.

가능했던 비결, 이정효표 공격축구 통한 건가요?

[답변]

네,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고 그다음에 구단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면 어떤 축구를 해야 될까 그다음에 광주 FC를 알리기 위해서는 어떤 축구가 필요할까 그래서 공격적인 축구로 한번 계속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가보자 했는데 그래도 잘 선수들이 구현을 해줘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올해 여러 게임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했던 승부처 어떤 게임이 가장 중요한 거였다고 보시나요?

[답변]

저희가 3위를 하기 위해서 이제 파이널 a에 올라갔잖아요.

그때 정말 2위까지도 한번 넘어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전북전 어웨이 경기 저희가 2대 0으로 졌는데 그 경기가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마지막 경기에 이제 2위를 한번 노려볼 만했죠.

[앵커]

어쨌든 그동안 선수들의 성장을 또 꾸준히 이렇게 강조해 온 감독 중에 한 분이신데 정호연, 엄지성, 이순민 선수까지 크게 성장한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옆에서 또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답변]

어떻게 보면 저에 대한 자존심을, 자존감을 올려준 선수들.

아무리 늦게 시작을 했어도 빛을 보지 못했어도 계속 성장하려고 그다음에 훈련을 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좀 보여준 것 같아서 좀 뿌듯했습니다.

[앵커]

광주 FC 하면 빌드업 축구도 오래 눈에 띄었던 모습들인 것 같습니다.

그런 축구 못지않게 또 개인적으로는 좀 어떤 부분이 아쉬운 점들도 있을 것 같아요.

[답변]

아무래도 득점 부분이죠.

골이 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우리가 지금 더 높은 곳에 있지 않았을까 지금 랭킹이 한 그런 욕심은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또 시즌이 끝나면서 주요 선수들에 대한 다른 구단의 러브콜, 그동안 관계없이 주요 선수들을 또 시즌이 끝나면 또 다른 구단에 내줘야 됐고 이런 상황들이 있기 때문일 텐데 어떻게 대비를 하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그런 악순환이 자꾸 자꾸 되풀이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을 지켜서 그 어린 선수들이 좀 성장을 더 하고 또다시 또 어린 선수들을 영입을 해서 그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좀 같이 좀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질 때까지 초석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같이 성장하는 구단이 돼야 되는데 좀 그런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가 좀 강력하게 지켜줄 선수에 대해서 어린 선수들의 명단까지 이야기했거든요.

그래도 지켜진다면 내년에도 저는 앞으로도 광주 FC가 경쟁력 있는 팀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내년 시즌 준비하시려면 좀 많은 것들이 남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 무대도 준비해야 되고 그만큼 사실 얇은 선수층을 가지고 또 이렇게 아시아리그 진출이 가능하냐 이런 우려들도 있는 게 사실이고 예산도 사실 좀 빠듯합니다.

어떤 구상들을 좀 하고 계시나요?

[답변]

연봉이 많은 선수, 다음에 완성형 선수는 저희가 영입을 할 수 없어서 아직 좀 미완의 대기라고 해야 되나요?

성장이 아직, 잠재력이 있는데 아직 성 성장이 덜된 선수들 그런 선수를 지금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광주 구단이 또 그런 선수를 또 셀링 구단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재정이 좀 약하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 위주로 스카웃을 해서 또 성장을 시켜서 잘 만들어보려고 지금 구상 중입니다.

[앵커]

또 올해 성적을 봐도 그런 것들이 또 통했던 시즌인 만큼 내년에도 잘 구성을 해 주실 거라고 믿고요.

또 다른 과제, 사실 현재 선수단의 열악한 훈련 시설 이런 부분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도 많고 팬들의 요구도 큽니다.

구단 간의 진전 있는 대화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답변]

예, 구단주이신 강기정 시장님께서 내년에 이제 저희가 훈련장 두면하고 지금 현재 우리가 전용구장하고 사용하고 있는 홈경기 광주 전용구장이 아마 시하고 잘 소통을 해서 저희가 아마 광주 FC에서 아마 운영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내년부터는. 그래서 좀 더 시하고 구단하고 잘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앞으로 좀 개선이 돼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기대가 됩니다.

[앵커]

팬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올해 성적이 높았던 만큼 타 구단의 러브콜도 많으실 것 같아서 팬들 입장에서는 내년에도 광주 FC와 함께 하느냐 이것 궁금할 것 같은데요.

[답변]

현재는 내년까지 계약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저희 쪽 강기정 시장님하고 그다음에 새로 오신 노동일 대표님께서 저 물심양면으로 많은 걸 좀 바꿔주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도 좀 광주 FC가 좀 더 좋은 구단 더 명문구단으로 갈 수 있게 좀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조금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말씀하셨듯이 광주 FC 팬들 축구장도 많이 찾아주셨고 팬들도 좀 는 거로 보입니다.

그만큼 팬들에게 내년 시즌 각오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올해는 좀 득점이 없어서 홈 경기 찾아오신 분들한테 즐거움을 덜 준 것 같아요.

일단은 결과로 좀 즐거움을 줬다면 내년에는 좀 더 좋은 과정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골을 좀 많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지고 광주 시민분들이 올해도 많이 경기장에 찾아와 주셨는데 내년에는 더 많이 찾아올 수 있게끔 제가 잘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래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시즌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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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대담] K리그 돌풍주역, 광주FC 이정효 감독
    • 입력 2023-12-11 20:09:31
    • 수정2023-12-11 2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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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프로축구 k리그가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 광주 FC일 텐데요.

굵직한 기록들을 써내려가며 아시아 무대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이뤄냈습니다.

이 시간 광주 FC 이정효 감독 모시고 궁금한 이야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시즌 끝나고 축하도 많이 받으셨을 테고 바쁘실 것 같습니다.

요즘 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답변]

시즌 끝났으니까요.

바로 내년 시즌 걱정 때문에 지금 용병 선수들하고 국내 선수들 지금 체크하고 있습니다.

[앵커]

벌써부터 내년 시즌 준비하느라 바쁘신 것 같은데 어쨌든 시즌 초만 해도 광주 FC의 선전 사실 승격 바로 한 직후라서 예상하신 분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광주 FC의 올해 행보 성적 눈에 띄는 상황인데 돌아보면 좀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답변]

팬분들이 많이 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운동장에 오셔서 응원하시고 성원하셔서 저희 선수들이 좀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광주 FC가 명문구단으로 가는 초석을 닦은 시즌 같아서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앵커]

어쨌든 구단 역사상 최다 승리, 최다 승점 또 거기에 k리그 3위라는 성적까지 거뒀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따냈습니다.

가능했던 비결, 이정효표 공격축구 통한 건가요?

[답변]

네,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고 그다음에 구단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면 어떤 축구를 해야 될까 그다음에 광주 FC를 알리기 위해서는 어떤 축구가 필요할까 그래서 공격적인 축구로 한번 계속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가보자 했는데 그래도 잘 선수들이 구현을 해줘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올해 여러 게임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했던 승부처 어떤 게임이 가장 중요한 거였다고 보시나요?

[답변]

저희가 3위를 하기 위해서 이제 파이널 a에 올라갔잖아요.

그때 정말 2위까지도 한번 넘어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전북전 어웨이 경기 저희가 2대 0으로 졌는데 그 경기가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마지막 경기에 이제 2위를 한번 노려볼 만했죠.

[앵커]

어쨌든 그동안 선수들의 성장을 또 꾸준히 이렇게 강조해 온 감독 중에 한 분이신데 정호연, 엄지성, 이순민 선수까지 크게 성장한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옆에서 또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답변]

어떻게 보면 저에 대한 자존심을, 자존감을 올려준 선수들.

아무리 늦게 시작을 했어도 빛을 보지 못했어도 계속 성장하려고 그다음에 훈련을 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좀 보여준 것 같아서 좀 뿌듯했습니다.

[앵커]

광주 FC 하면 빌드업 축구도 오래 눈에 띄었던 모습들인 것 같습니다.

그런 축구 못지않게 또 개인적으로는 좀 어떤 부분이 아쉬운 점들도 있을 것 같아요.

[답변]

아무래도 득점 부분이죠.

골이 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우리가 지금 더 높은 곳에 있지 않았을까 지금 랭킹이 한 그런 욕심은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또 시즌이 끝나면서 주요 선수들에 대한 다른 구단의 러브콜, 그동안 관계없이 주요 선수들을 또 시즌이 끝나면 또 다른 구단에 내줘야 됐고 이런 상황들이 있기 때문일 텐데 어떻게 대비를 하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그런 악순환이 자꾸 자꾸 되풀이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을 지켜서 그 어린 선수들이 좀 성장을 더 하고 또다시 또 어린 선수들을 영입을 해서 그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좀 같이 좀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질 때까지 초석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같이 성장하는 구단이 돼야 되는데 좀 그런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가 좀 강력하게 지켜줄 선수에 대해서 어린 선수들의 명단까지 이야기했거든요.

그래도 지켜진다면 내년에도 저는 앞으로도 광주 FC가 경쟁력 있는 팀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내년 시즌 준비하시려면 좀 많은 것들이 남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 무대도 준비해야 되고 그만큼 사실 얇은 선수층을 가지고 또 이렇게 아시아리그 진출이 가능하냐 이런 우려들도 있는 게 사실이고 예산도 사실 좀 빠듯합니다.

어떤 구상들을 좀 하고 계시나요?

[답변]

연봉이 많은 선수, 다음에 완성형 선수는 저희가 영입을 할 수 없어서 아직 좀 미완의 대기라고 해야 되나요?

성장이 아직, 잠재력이 있는데 아직 성 성장이 덜된 선수들 그런 선수를 지금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광주 구단이 또 그런 선수를 또 셀링 구단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재정이 좀 약하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 위주로 스카웃을 해서 또 성장을 시켜서 잘 만들어보려고 지금 구상 중입니다.

[앵커]

또 올해 성적을 봐도 그런 것들이 또 통했던 시즌인 만큼 내년에도 잘 구성을 해 주실 거라고 믿고요.

또 다른 과제, 사실 현재 선수단의 열악한 훈련 시설 이런 부분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도 많고 팬들의 요구도 큽니다.

구단 간의 진전 있는 대화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답변]

예, 구단주이신 강기정 시장님께서 내년에 이제 저희가 훈련장 두면하고 지금 현재 우리가 전용구장하고 사용하고 있는 홈경기 광주 전용구장이 아마 시하고 잘 소통을 해서 저희가 아마 광주 FC에서 아마 운영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내년부터는. 그래서 좀 더 시하고 구단하고 잘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앞으로 좀 개선이 돼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기대가 됩니다.

[앵커]

팬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올해 성적이 높았던 만큼 타 구단의 러브콜도 많으실 것 같아서 팬들 입장에서는 내년에도 광주 FC와 함께 하느냐 이것 궁금할 것 같은데요.

[답변]

현재는 내년까지 계약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저희 쪽 강기정 시장님하고 그다음에 새로 오신 노동일 대표님께서 저 물심양면으로 많은 걸 좀 바꿔주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도 좀 광주 FC가 좀 더 좋은 구단 더 명문구단으로 갈 수 있게 좀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조금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말씀하셨듯이 광주 FC 팬들 축구장도 많이 찾아주셨고 팬들도 좀 는 거로 보입니다.

그만큼 팬들에게 내년 시즌 각오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올해는 좀 득점이 없어서 홈 경기 찾아오신 분들한테 즐거움을 덜 준 것 같아요.

일단은 결과로 좀 즐거움을 줬다면 내년에는 좀 더 좋은 과정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골을 좀 많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지고 광주 시민분들이 올해도 많이 경기장에 찾아와 주셨는데 내년에는 더 많이 찾아올 수 있게끔 제가 잘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래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시즌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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