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초·중학생 집단폭행 가해자 5명 기소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3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천안시 성황동에서 또래 학생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등학생과 중학생 2명을 때려 전치 11주와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부 가담자가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2차 가해를 한 점을 고려해 검찰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