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씨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모두 44차례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부추긴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투약한 프로포폴 등이 모두 5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 수사 과정에서 유 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를 도와 다른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난 공범 최 모 씨도 대마 흡연과 보복협박,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씨는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한 차례씩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지만 두 차례 모두 기각돼 지난달 19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씨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모두 44차례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부추긴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투약한 프로포폴 등이 모두 5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 수사 과정에서 유 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를 도와 다른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난 공범 최 모 씨도 대마 흡연과 보복협박,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씨는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한 차례씩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지만 두 차례 모두 기각돼 지난달 19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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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 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 첫 재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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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2 01:00:07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씨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모두 44차례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부추긴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투약한 프로포폴 등이 모두 5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 수사 과정에서 유 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를 도와 다른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난 공범 최 모 씨도 대마 흡연과 보복협박,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씨는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한 차례씩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지만 두 차례 모두 기각돼 지난달 19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씨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모두 44차례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부추긴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투약한 프로포폴 등이 모두 5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 수사 과정에서 유 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를 도와 다른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난 공범 최 모 씨도 대마 흡연과 보복협박,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씨는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한 차례씩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지만 두 차례 모두 기각돼 지난달 19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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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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