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내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23.12.13 (09:46) 수정 2023.12.13 (0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내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39개 시군구에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내년 7월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 조사해 위험군을 선별하고,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의 민간단체와 협력해 대면,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AI 안부전화, 스마트 플러그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위험군을 모니터링합니다.

또, 고독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오늘 서울시 동대문구 주택가를 찾아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동대문구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일일 배달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내년 7월 전국으로 확대
    • 입력 2023-12-13 09:46:56
    • 수정2023-12-13 09:49:28
    생활·건강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내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39개 시군구에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내년 7월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 조사해 위험군을 선별하고,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의 민간단체와 협력해 대면,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AI 안부전화, 스마트 플러그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위험군을 모니터링합니다.

또, 고독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오늘 서울시 동대문구 주택가를 찾아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동대문구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일일 배달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