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시아 관련 제재에 한국인도…“반도체 기술 이전”

입력 2023.12.13 (17:27) 수정 2023.1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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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현지 시각 12일, 러시아의 군수품과 장비 등 획득을 도운 150개 법인 또는 개인에 새롭게 제재를 부과하면서 한국 국적자 61살 이 모 씨도 포함시켰습니다.

이 씨는 러시아 기업 'AK 마이크로테크'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기술 등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미국 재무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씨가 대러시아 불법 우회수출 혐의 등으로 국내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며, 미국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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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러시아 관련 제재에 한국인도…“반도체 기술 이전”
    • 입력 2023-12-13 17:27:04
    • 수정2023-12-13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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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현지 시각 12일, 러시아의 군수품과 장비 등 획득을 도운 150개 법인 또는 개인에 새롭게 제재를 부과하면서 한국 국적자 61살 이 모 씨도 포함시켰습니다.

이 씨는 러시아 기업 'AK 마이크로테크'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기술 등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미국 재무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씨가 대러시아 불법 우회수출 혐의 등으로 국내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며, 미국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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