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중진 연석회의 개최…‘김기현 사퇴’ 수습 방안 논의

국민의힘이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어제(13일)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틀째 잠행하던 김 대표는 어제(1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 대표인 나의 몫"이라며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