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자 “한미일, 북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며칠 내로 가동”
입력 2023.12.14 (02:48)
수정 2023.12.1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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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곧 공유하게 된다고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우리는 연내에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으며 실제 며칠 내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한미일 3국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맡게 돼 북한 문제와 북러 군사협력 등 현안을 공조할 새로운 기제가 생겼다면서 "우리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으며 최대한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미일이 내년 상반기에 3자 상무장관 회담과 재무장관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관계를 확대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미국도 중국과 고위급 외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우리는 연내에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으며 실제 며칠 내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한미일 3국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맡게 돼 북한 문제와 북러 군사협력 등 현안을 공조할 새로운 기제가 생겼다면서 "우리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으며 최대한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미일이 내년 상반기에 3자 상무장관 회담과 재무장관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관계를 확대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미국도 중국과 고위급 외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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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4 02:48:31
- 수정2023-12-14 02:55:16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곧 공유하게 된다고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우리는 연내에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으며 실제 며칠 내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한미일 3국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맡게 돼 북한 문제와 북러 군사협력 등 현안을 공조할 새로운 기제가 생겼다면서 "우리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으며 최대한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미일이 내년 상반기에 3자 상무장관 회담과 재무장관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관계를 확대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미국도 중국과 고위급 외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우리는 연내에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으며 실제 며칠 내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한미일 3국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맡게 돼 북한 문제와 북러 군사협력 등 현안을 공조할 새로운 기제가 생겼다면서 "우리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으며 최대한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미일이 내년 상반기에 3자 상무장관 회담과 재무장관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관계를 확대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미국도 중국과 고위급 외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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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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