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3,292원·김치찌개 7,923원…외식비 또 올라

입력 2023.12.14 (09:46) 수정 2023.12.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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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지난 달(11월) 김밥은 3,292원, 김치찌개 백반은 7,923원으로 각각 한 달만에 38원과 77원 올랐습니다.

김밥 가격은 지난해 8월 3천46원으로 올라 처음 3천원 선을 넘은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이후 연속 두달째 인상됐습니다.

김치찌개 가격 역시 지난 5월 7천846원까지 오른 뒤 5개월 동안 유지되다 지난 달 다시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6개 품목의 외식비는 지난 10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6개 품목별 가격을 보면 자장면 7,069원, 칼국수 8,962원, 냉면 11,308원, 삼겹살 200g 기준 19,253원, 삼계탕 16,846원, 비빔밥 10,577원 등입니다.

이에 따르면 서울에서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개 뿐입니다.

이밖에 지난 달 서울지역 개인서비스요금은 이발소 비용은 12,000원, 목욕비는 10,000원으로 모두 10월과 동일합니다.

이발소 비용은 7월 이후, 목욕비는 9월부터 변동이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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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4 09:46:29
    • 수정2023-12-14 09:47:05
    경제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지난 달(11월) 김밥은 3,292원, 김치찌개 백반은 7,923원으로 각각 한 달만에 38원과 77원 올랐습니다.

김밥 가격은 지난해 8월 3천46원으로 올라 처음 3천원 선을 넘은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이후 연속 두달째 인상됐습니다.

김치찌개 가격 역시 지난 5월 7천846원까지 오른 뒤 5개월 동안 유지되다 지난 달 다시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6개 품목의 외식비는 지난 10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6개 품목별 가격을 보면 자장면 7,069원, 칼국수 8,962원, 냉면 11,308원, 삼겹살 200g 기준 19,253원, 삼계탕 16,846원, 비빔밥 10,577원 등입니다.

이에 따르면 서울에서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개 뿐입니다.

이밖에 지난 달 서울지역 개인서비스요금은 이발소 비용은 12,000원, 목욕비는 10,000원으로 모두 10월과 동일합니다.

이발소 비용은 7월 이후, 목욕비는 9월부터 변동이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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