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북단 ‘눈과 얼음의 향연’

입력 2023.12.14 (09:47) 수정 2023.1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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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최북단의 한 작은 마을이 풍부한 눈과 얼음, 오로라 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구 2천 명도 안 되는 헤이룽장 모허시의 작은 마을 북극촌.

마을 어디에서나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이 아닌 얼음 위를 달리는 용선(드레곤보트) 타기는 올겨울 북극 마을 최고의 즐길거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빙상 용선장 옆에 있는 스키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비해 올해는 스키장 면적을 늘리고 설원 위를 달리는 스노모빌도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난징 관광객 : "중국 최북단의 풍경과 주민들의 인정을 느끼고 스키도 타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모허시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 11월까지 북극촌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11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습니다.

북극촌은 설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오로라와 순록까지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국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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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최북단 ‘눈과 얼음의 향연’
    • 입력 2023-12-14 09:47:05
    • 수정2023-12-14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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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최북단의 한 작은 마을이 풍부한 눈과 얼음, 오로라 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구 2천 명도 안 되는 헤이룽장 모허시의 작은 마을 북극촌.

마을 어디에서나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이 아닌 얼음 위를 달리는 용선(드레곤보트) 타기는 올겨울 북극 마을 최고의 즐길거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빙상 용선장 옆에 있는 스키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비해 올해는 스키장 면적을 늘리고 설원 위를 달리는 스노모빌도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난징 관광객 : "중국 최북단의 풍경과 주민들의 인정을 느끼고 스키도 타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모허시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 11월까지 북극촌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11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습니다.

북극촌은 설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오로라와 순록까지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국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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