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강도로 돌변?…가족 살린 아버지의 ‘선택’ [현장영상]
입력 2023.12.14 (14:26)
수정 2023.12.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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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야생 코끼리가 여행객이 탄 승합차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1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습니다.
BBC가 인용한 소셜미디어 엑스(X)의 영상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얄라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호주 출신의 카순 바스나야케 가족의 차량 앞에 큰 야생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투어를 이끌던 가이드는 재빨리 차를 돌려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코끼리는 엄니를 이용해 운전석 창문을 깨고 엄니와 코를 차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 이후 코끼리는 코를 이용해 차 안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위험천만한 순간, 카순은 아들이 먹다 남긴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을 차 밖으로 던졌고 코끼리가 그것을 집는 순간 현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카순은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이 우리의 목숨을 살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BBC가 인용한 소셜미디어 엑스(X)의 영상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얄라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호주 출신의 카순 바스나야케 가족의 차량 앞에 큰 야생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투어를 이끌던 가이드는 재빨리 차를 돌려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코끼리는 엄니를 이용해 운전석 창문을 깨고 엄니와 코를 차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 이후 코끼리는 코를 이용해 차 안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위험천만한 순간, 카순은 아들이 먹다 남긴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을 차 밖으로 던졌고 코끼리가 그것을 집는 순간 현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카순은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이 우리의 목숨을 살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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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가 강도로 돌변?…가족 살린 아버지의 ‘선택’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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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4 14:26:00
- 수정2023-12-14 16:04:50
스리랑카에서 야생 코끼리가 여행객이 탄 승합차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1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습니다.
BBC가 인용한 소셜미디어 엑스(X)의 영상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얄라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호주 출신의 카순 바스나야케 가족의 차량 앞에 큰 야생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투어를 이끌던 가이드는 재빨리 차를 돌려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코끼리는 엄니를 이용해 운전석 창문을 깨고 엄니와 코를 차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 이후 코끼리는 코를 이용해 차 안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위험천만한 순간, 카순은 아들이 먹다 남긴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을 차 밖으로 던졌고 코끼리가 그것을 집는 순간 현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카순은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이 우리의 목숨을 살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BBC가 인용한 소셜미디어 엑스(X)의 영상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얄라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호주 출신의 카순 바스나야케 가족의 차량 앞에 큰 야생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투어를 이끌던 가이드는 재빨리 차를 돌려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코끼리는 엄니를 이용해 운전석 창문을 깨고 엄니와 코를 차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 이후 코끼리는 코를 이용해 차 안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위험천만한 순간, 카순은 아들이 먹다 남긴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을 차 밖으로 던졌고 코끼리가 그것을 집는 순간 현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카순은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이 우리의 목숨을 살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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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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