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피하려다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 20대 남성 검거

입력 2023.12.15 (18:19) 수정 2023.12.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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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음주 단속을 피하려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역주행까지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10시 40분쯤 계양구 동양동 도로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피하려다 옆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이후 6km가량을 달아났습니다.

남성은 도주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지하차도를 역주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30대 경찰관과 2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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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 20대 남성 검거
    • 입력 2023-12-15 18:19:45
    • 수정2023-12-15 18:21:06
    사회
술에 취해 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음주 단속을 피하려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역주행까지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10시 40분쯤 계양구 동양동 도로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피하려다 옆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이후 6km가량을 달아났습니다.

남성은 도주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지하차도를 역주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30대 경찰관과 2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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