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얼마나 열심히 뛰었으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노팅엄전에서 유니폼이 더러워질 정도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이 공을 잡자 노팅엄 선수 2명이 에워쌉니다.

노팅엄의 경계대상 1순위답게 손흥민은 전반 3분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상대 수비라인을 허물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계속해서 노팅엄의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

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의 헤더로 앞서나갔습니다.

쿨루셉스키의 택배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네요~

토트넘의 두번째 골은 손흥민의 강력한 압박에서 나왔습니다.

노팅엄 골키퍼는 당황하며 쿨루셉스키쪽으로 공을 차냈는데, 쿨루셉스키가 이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임신한 여자친구를 위한 하트 세리머니까지 선보입니다~

손흥민은 88분을 뛰고 교체됐는데,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더러워진 유니폼 보이시나요?

토트넘은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