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김길리 나란히 1500M 금메달

입력 2023.12.16 (21:41) 수정 2023.12.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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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 4차 월드컵 1500m에서 우리나라의 박지원과 김길리가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자를 의미하는 헬멧 번호 1번의 박지원.

남자 1500m에서 적수는 없었습니다.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서더니.

이번엔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를 꿰찹니다.

그대로 속도를 높인 박지원은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국내팬들 열광하죠~

여자부의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도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이번대회 메달리스트들에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뭉초가 수여되는데요.

김길리는 뭉초를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보기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박지원이 네덜란드 선수와 함께 넘어지면서 실격을 당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재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충돌이 나오면서 이번엔 미국이 실격당해, 국제빙상연맹 규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과 행운의 공동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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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6 21:41:09
    • 수정2023-12-16 2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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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 4차 월드컵 1500m에서 우리나라의 박지원과 김길리가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자를 의미하는 헬멧 번호 1번의 박지원.

남자 1500m에서 적수는 없었습니다.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서더니.

이번엔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를 꿰찹니다.

그대로 속도를 높인 박지원은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국내팬들 열광하죠~

여자부의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도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이번대회 메달리스트들에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뭉초가 수여되는데요.

김길리는 뭉초를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보기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박지원이 네덜란드 선수와 함께 넘어지면서 실격을 당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재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충돌이 나오면서 이번엔 미국이 실격당해, 국제빙상연맹 규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과 행운의 공동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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