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쇼트트랙 에이스!…김길리 홈팬 앞에서 2관왕
입력 2023.12.17 (21:33)
수정 2023.12.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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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막내 김길리가 국내에서 열린 4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표팀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영리한 레이스가 돋보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맨 뒷자리에서 경기를 탐색했습니다.
선두인 네덜란드의 데스멋이 크게 앞서나갈 때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중반이 돼서야 한 계단씩 올라가더니...
세 바퀴를 남기고, 특기인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빙질이 좋지 않은 목동에서는 선두로 달리면 체력소모가 크기때문에, 체력을 비축했다 한 번에 치고 나간 작전이 완벽하게 통했습니다.
대회 2관왕에 오르며, 4개의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이번 시즌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제가 (경기 전) 다관왕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려서 살짝 부담이 많이 됐는데, 개인전 다관왕을 해서 마음이 좀 편안해졌습니다."]
15살 최가온이 자신의 월드컵 데뷔무대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입니다.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오르는 스위치 백나인까지 성공 시키며 92.75점의 고득점을 받아냅니다.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다음 달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송장섭
쇼트트랙 막내 김길리가 국내에서 열린 4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표팀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영리한 레이스가 돋보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맨 뒷자리에서 경기를 탐색했습니다.
선두인 네덜란드의 데스멋이 크게 앞서나갈 때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중반이 돼서야 한 계단씩 올라가더니...
세 바퀴를 남기고, 특기인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빙질이 좋지 않은 목동에서는 선두로 달리면 체력소모가 크기때문에, 체력을 비축했다 한 번에 치고 나간 작전이 완벽하게 통했습니다.
대회 2관왕에 오르며, 4개의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이번 시즌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제가 (경기 전) 다관왕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려서 살짝 부담이 많이 됐는데, 개인전 다관왕을 해서 마음이 좀 편안해졌습니다."]
15살 최가온이 자신의 월드컵 데뷔무대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입니다.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오르는 스위치 백나인까지 성공 시키며 92.75점의 고득점을 받아냅니다.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다음 달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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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쇼트트랙 에이스!…김길리 홈팬 앞에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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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막내 김길리가 국내에서 열린 4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표팀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영리한 레이스가 돋보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맨 뒷자리에서 경기를 탐색했습니다.
선두인 네덜란드의 데스멋이 크게 앞서나갈 때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중반이 돼서야 한 계단씩 올라가더니...
세 바퀴를 남기고, 특기인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빙질이 좋지 않은 목동에서는 선두로 달리면 체력소모가 크기때문에, 체력을 비축했다 한 번에 치고 나간 작전이 완벽하게 통했습니다.
대회 2관왕에 오르며, 4개의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이번 시즌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제가 (경기 전) 다관왕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려서 살짝 부담이 많이 됐는데, 개인전 다관왕을 해서 마음이 좀 편안해졌습니다."]
15살 최가온이 자신의 월드컵 데뷔무대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입니다.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오르는 스위치 백나인까지 성공 시키며 92.75점의 고득점을 받아냅니다.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다음 달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송장섭
쇼트트랙 막내 김길리가 국내에서 열린 4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표팀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영리한 레이스가 돋보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맨 뒷자리에서 경기를 탐색했습니다.
선두인 네덜란드의 데스멋이 크게 앞서나갈 때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중반이 돼서야 한 계단씩 올라가더니...
세 바퀴를 남기고, 특기인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빙질이 좋지 않은 목동에서는 선두로 달리면 체력소모가 크기때문에, 체력을 비축했다 한 번에 치고 나간 작전이 완벽하게 통했습니다.
대회 2관왕에 오르며, 4개의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이번 시즌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제가 (경기 전) 다관왕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려서 살짝 부담이 많이 됐는데, 개인전 다관왕을 해서 마음이 좀 편안해졌습니다."]
15살 최가온이 자신의 월드컵 데뷔무대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입니다.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오르는 스위치 백나인까지 성공 시키며 92.75점의 고득점을 받아냅니다.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다음 달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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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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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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