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집념의 분데스리가 데뷔골 폭발

입력 2023.12.18 (07:06) 수정 2023.12.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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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전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공격 가담 능력을 선보이던 김민재는 멋진 헤더로 1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해리 케인의 골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뮌헨이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자, 중앙 수비수 김민재도 공격에 적극 가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는 헤더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습니다.

아쉽게 데뷔골이 무산된 김민재는 후방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발휘하며 다시 철벽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케인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선 후반 18분 드디어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민재는 파블로비치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비록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간 골이지만, 김민재의 뛰어난 위치 선정과 제공력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성공적으로 분데스리가에 적응해가던 김민재는 이로써 리그 14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해리케인과 김민재의 득점포가 폭발한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레버쿠젠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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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집념의 분데스리가 데뷔골 폭발
    • 입력 2023-12-18 07:06:57
    • 수정2023-12-18 0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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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전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공격 가담 능력을 선보이던 김민재는 멋진 헤더로 1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해리 케인의 골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뮌헨이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자, 중앙 수비수 김민재도 공격에 적극 가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는 헤더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습니다.

아쉽게 데뷔골이 무산된 김민재는 후방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발휘하며 다시 철벽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케인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선 후반 18분 드디어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민재는 파블로비치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비록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간 골이지만, 김민재의 뛰어난 위치 선정과 제공력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성공적으로 분데스리가에 적응해가던 김민재는 이로써 리그 14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해리케인과 김민재의 득점포가 폭발한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레버쿠젠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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