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아파트 이름 쉽게…서울시, 건설사와 공동 선언
입력 2023.12.18 (17:08)
수정 2023.12.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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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건설사가 외래어를 남발하거나 지나치게 긴 아파트 이름을 누구나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공공·민간 건설사 10여 곳과 함께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제정을 위한 선언식'을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그간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역명과 단지명, 외래어 브랜드명이 혼합된 이름을 써 왔는데, 지나치게 길고 생소해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간, 건축과 국어, 지리 분야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선언식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건설사 10여 곳이 참석해, 아파트 명칭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른 시일내 가이드라인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짓고, 이르면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시공사에 배포할 방침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년간의 고민과 논의가 담긴 개선안을 통해 앞으로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1일 공공·민간 건설사 10여 곳과 함께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제정을 위한 선언식'을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그간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역명과 단지명, 외래어 브랜드명이 혼합된 이름을 써 왔는데, 지나치게 길고 생소해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간, 건축과 국어, 지리 분야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선언식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건설사 10여 곳이 참석해, 아파트 명칭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른 시일내 가이드라인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짓고, 이르면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시공사에 배포할 방침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년간의 고민과 논의가 담긴 개선안을 통해 앞으로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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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8 17:08:50
- 수정2023-12-18 17:10:20
서울시와 건설사가 외래어를 남발하거나 지나치게 긴 아파트 이름을 누구나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공공·민간 건설사 10여 곳과 함께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제정을 위한 선언식'을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그간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역명과 단지명, 외래어 브랜드명이 혼합된 이름을 써 왔는데, 지나치게 길고 생소해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간, 건축과 국어, 지리 분야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선언식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건설사 10여 곳이 참석해, 아파트 명칭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른 시일내 가이드라인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짓고, 이르면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시공사에 배포할 방침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년간의 고민과 논의가 담긴 개선안을 통해 앞으로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1일 공공·민간 건설사 10여 곳과 함께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제정을 위한 선언식'을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그간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역명과 단지명, 외래어 브랜드명이 혼합된 이름을 써 왔는데, 지나치게 길고 생소해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간, 건축과 국어, 지리 분야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선언식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건설사 10여 곳이 참석해, 아파트 명칭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른 시일내 가이드라인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짓고, 이르면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시공사에 배포할 방침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년간의 고민과 논의가 담긴 개선안을 통해 앞으로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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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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