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응급실 이송 70대, 진료 기다리다 숨져…경찰 조사 외

입력 2023.12.18 (20:02) 수정 2023.12.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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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을 찾은 70대 남성이 진료를 기다리다 대기실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달 13일 저녁 8시 50분 쯤, 춘천시 교동 74살 한 모씨가 두통 등을 호소하며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한 씨는 병원 이송 7시간여만인 새벽 4시 쯤 대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의료진에게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강원대병원은 "한 씨의 증상이 경증으로 분류돼 열악한 인력 여건상 대책이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며,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병원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위, 오늘부터 강원도교육청 감사 사전조사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오늘(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강원도교육청에 현장 감사장을 설치해 전자칠판 지원 사업과 통일교육단체 민간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특정 감사 사전 조사에 나섭니다.

사전 조사에서는 전자칠판 보급 사업의 대상 범위 변경 사유와 제품 구매 조건 설정을 위한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집니다.

감사위는 이번 사전감사 결과를 분석한 뒤 다음 달(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본 감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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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응급실 이송 70대, 진료 기다리다 숨져…경찰 조사 외
    • 입력 2023-12-18 20:02:05
    • 수정2023-12-18 20:09:52
    뉴스7(춘천)
응급실을 찾은 70대 남성이 진료를 기다리다 대기실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달 13일 저녁 8시 50분 쯤, 춘천시 교동 74살 한 모씨가 두통 등을 호소하며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한 씨는 병원 이송 7시간여만인 새벽 4시 쯤 대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의료진에게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강원대병원은 "한 씨의 증상이 경증으로 분류돼 열악한 인력 여건상 대책이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며,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병원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위, 오늘부터 강원도교육청 감사 사전조사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오늘(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강원도교육청에 현장 감사장을 설치해 전자칠판 지원 사업과 통일교육단체 민간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특정 감사 사전 조사에 나섭니다.

사전 조사에서는 전자칠판 보급 사업의 대상 범위 변경 사유와 제품 구매 조건 설정을 위한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집니다.

감사위는 이번 사전감사 결과를 분석한 뒤 다음 달(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본 감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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