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제주가 가장 큰 피해”
입력 2023.12.18 (21:59)
수정 2023.12.18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평균기온 상승과 총 강수량 증가와 같은 기후 변화가 장기적으로 실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특히 피해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이지원 과장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연 총강수량이 늘고 연평균기온이 상승하는 기후변화 영향이 5년간 누적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제주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이 3%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남과 대전, 부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순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이지원 과장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연 총강수량이 늘고 연평균기온이 상승하는 기후변화 영향이 5년간 누적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제주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이 3%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남과 대전, 부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순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변화,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제주가 가장 큰 피해”
-
- 입력 2023-12-18 21:59:12
- 수정2023-12-18 22:01:28
연평균기온 상승과 총 강수량 증가와 같은 기후 변화가 장기적으로 실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특히 피해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이지원 과장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연 총강수량이 늘고 연평균기온이 상승하는 기후변화 영향이 5년간 누적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제주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이 3%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남과 대전, 부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순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이지원 과장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연 총강수량이 늘고 연평균기온이 상승하는 기후변화 영향이 5년간 누적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제주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이 3%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남과 대전, 부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순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