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서울에 1~3cm 눈 예보…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

입력 2023.12.19 (15:28) 수정 2023.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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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약 1~3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9일) 저녁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600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설 비상근무는 최고 3단계까지 있는데, 1단계에서는 제설 인력과 차량을 대기시키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작업을 합니다.

서울시는 골목길이나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했다며, 자택 인근이나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일 계속된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결빙에 발생할 수 있다며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로 인한 퇴근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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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9 15:28:25
    • 수정2023-12-19 15:29:30
    사회
서울에 약 1~3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9일) 저녁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600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설 비상근무는 최고 3단계까지 있는데, 1단계에서는 제설 인력과 차량을 대기시키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작업을 합니다.

서울시는 골목길이나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했다며, 자택 인근이나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일 계속된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결빙에 발생할 수 있다며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로 인한 퇴근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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