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설악산 등반객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12.19 (17:44) 수정 2023.12.20 (1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산악회 회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고성군 설악산국립공원 상봉-화암재 구간에서 실종 신고된 4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 낮 12시쯤에는 함께 등반했던 56살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외설악으로 등산을 간다며 나간 뒤 연락이 끊겨, 119구조대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한파 속에 산행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파 속 설악산 등반객 2명,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3-12-19 17:44:37
    • 수정2023-12-20 13:33:55
    재난
지난 주말 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산악회 회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고성군 설악산국립공원 상봉-화암재 구간에서 실종 신고된 4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 낮 12시쯤에는 함께 등반했던 56살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외설악으로 등산을 간다며 나간 뒤 연락이 끊겨, 119구조대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한파 속에 산행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