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에 차량지붕 텐트 충돌…교통사고로 11명 부상

입력 2023.12.19 (18:52) 수정 2023.12.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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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5시 11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나들목 인근에서 45인승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60살 김 모 씨와 승객 72살 김 모 씨 등 11명이 머리와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석 유리창에 대형 물체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버스와 충돌한 물체는 길이 2m가량의 차량 지붕 텐트(루프톱 텐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에 앞서 달리던 차량에서 차량 지붕 텐트가 떨어지면서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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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버스에 차량지붕 텐트 충돌…교통사고로 11명 부상
    • 입력 2023-12-19 18:52:56
    • 수정2023-12-19 20:20:02
    사회
오늘(19일) 오후 5시 11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나들목 인근에서 45인승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60살 김 모 씨와 승객 72살 김 모 씨 등 11명이 머리와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석 유리창에 대형 물체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버스와 충돌한 물체는 길이 2m가량의 차량 지붕 텐트(루프톱 텐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에 앞서 달리던 차량에서 차량 지붕 텐트가 떨어지면서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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