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 “한동훈, 이재명처럼 범죄혐의자 아냐”
입력 2023.12.21 (16:30)
수정 2023.1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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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추천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적극 반박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최소한 한 장관은 여러분 당의 대표처럼 범죄혐의자는 아니다"며 "한 장관이 검사사칭을 했나, 음주운전을 했나, 대장동·백현동 같은 범죄혐의가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범죄 혐의자로써 재판받고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세우고, 공천 잘 받는 것에 인생을 건 당신들이 한 비대위원장을 비난할 자격 없다"며 "(한 장관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쳤습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도 SNS에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며 "이제 우려보다 기대가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정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국민의 마음과 당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변명 없는 국정운영의 쇄신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되자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말 잔치로 시작하고 무책임으로 끝난 사람이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도 "윤석열 바지사장 김기현이 가고, 윤석열 아바타이자 김건희 호위무사인 한 장관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2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직적 당정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공동운명체 의식"이라며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분이 아마 한동훈 장관이다. 깊은 신뢰와 공동 운명체 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최소한 한 장관은 여러분 당의 대표처럼 범죄혐의자는 아니다"며 "한 장관이 검사사칭을 했나, 음주운전을 했나, 대장동·백현동 같은 범죄혐의가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범죄 혐의자로써 재판받고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세우고, 공천 잘 받는 것에 인생을 건 당신들이 한 비대위원장을 비난할 자격 없다"며 "(한 장관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쳤습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도 SNS에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며 "이제 우려보다 기대가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정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국민의 마음과 당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변명 없는 국정운영의 쇄신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되자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말 잔치로 시작하고 무책임으로 끝난 사람이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도 "윤석열 바지사장 김기현이 가고, 윤석열 아바타이자 김건희 호위무사인 한 장관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2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직적 당정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공동운명체 의식"이라며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분이 아마 한동훈 장관이다. 깊은 신뢰와 공동 운명체 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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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의원들 “한동훈, 이재명처럼 범죄혐의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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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1 16:30:57
- 수정2023-12-21 16:43:47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추천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적극 반박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최소한 한 장관은 여러분 당의 대표처럼 범죄혐의자는 아니다"며 "한 장관이 검사사칭을 했나, 음주운전을 했나, 대장동·백현동 같은 범죄혐의가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범죄 혐의자로써 재판받고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세우고, 공천 잘 받는 것에 인생을 건 당신들이 한 비대위원장을 비난할 자격 없다"며 "(한 장관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쳤습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도 SNS에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며 "이제 우려보다 기대가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정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국민의 마음과 당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변명 없는 국정운영의 쇄신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되자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말 잔치로 시작하고 무책임으로 끝난 사람이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도 "윤석열 바지사장 김기현이 가고, 윤석열 아바타이자 김건희 호위무사인 한 장관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2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직적 당정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공동운명체 의식"이라며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분이 아마 한동훈 장관이다. 깊은 신뢰와 공동 운명체 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최소한 한 장관은 여러분 당의 대표처럼 범죄혐의자는 아니다"며 "한 장관이 검사사칭을 했나, 음주운전을 했나, 대장동·백현동 같은 범죄혐의가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범죄 혐의자로써 재판받고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세우고, 공천 잘 받는 것에 인생을 건 당신들이 한 비대위원장을 비난할 자격 없다"며 "(한 장관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쳤습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도 SNS에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며 "이제 우려보다 기대가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정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국민의 마음과 당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변명 없는 국정운영의 쇄신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되자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말 잔치로 시작하고 무책임으로 끝난 사람이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도 "윤석열 바지사장 김기현이 가고, 윤석열 아바타이자 김건희 호위무사인 한 장관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2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직적 당정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공동운명체 의식"이라며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분이 아마 한동훈 장관이다. 깊은 신뢰와 공동 운명체 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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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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