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 기념비적인 2023년 마무리

입력 2023.12.21 (21:52) 수정 2023.12.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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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 공수의 핵심인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두 선수 앞에 다가올 2024년에는 대망의 아시안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리그 올해 마지막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6경기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자원임을 입증했습니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말대로, 전반전에는 왼쪽 미드필더로, 후반에는 오른쪽 날개로 뛰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습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와 긴밀한 호흡을 과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 "음바페의 첫 골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장면이었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단숨에 프랑스 최고 명문으로 입단한 이강인은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철통같은 수비를 보여줍니다.

뮌헨은 무시알라의 선제골에 이어, 해리 케인이 대포알같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김민재는 올해 이탈리아 나폴리의 36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독일 최고 명문 뮌헨에 입단해 세계 최고 수비수로 발돋움했습니다.

겨울 휴식기에 접어들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본 김민재는 귀국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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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김민재 기념비적인 2023년 마무리
    • 입력 2023-12-21 21:52:11
    • 수정2023-12-21 21:57:47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 공수의 핵심인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두 선수 앞에 다가올 2024년에는 대망의 아시안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리그 올해 마지막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6경기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자원임을 입증했습니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말대로, 전반전에는 왼쪽 미드필더로, 후반에는 오른쪽 날개로 뛰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습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와 긴밀한 호흡을 과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 "음바페의 첫 골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장면이었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단숨에 프랑스 최고 명문으로 입단한 이강인은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철통같은 수비를 보여줍니다.

뮌헨은 무시알라의 선제골에 이어, 해리 케인이 대포알같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김민재는 올해 이탈리아 나폴리의 36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독일 최고 명문 뮌헨에 입단해 세계 최고 수비수로 발돋움했습니다.

겨울 휴식기에 접어들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본 김민재는 귀국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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