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고 부딪히고…눈길에 사고 속출
입력 2023.12.22 (06:08)
수정 2023.12.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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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
트럭 바퀴가 헛돌더니 중심을 못 잡고는 휘청입니다.
대형 택시가 뒤로 미끄러지는 위험천만한 상황.
시민들이 안간힘을 다해 택시를 멈춰 세웁니다.
또 다른 도로에선 눈길을 벗어나려 안간힘입니다.
꼼짝 않는 차를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밀어보고, 거센 눈발을 뚫고 월동장구를 장착합니다.
[김경민/제주시 구좌읍 : "내리막길 조금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살짝만 밟았는데 완전 미끄러져 버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아이도 같이 타 있는데."]
제주 전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온종일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일부 차량들은 옴짝달싹 못 한 채 도로에 멈춰 서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설차가 분주하게 움직여보지만,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히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김소윤/제주시 외도동 : "부모님이 차를 못 움직이셔서, 버스 타고서는 하교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하늘길도 통제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20여 편이 결항했고, 14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제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
트럭 바퀴가 헛돌더니 중심을 못 잡고는 휘청입니다.
대형 택시가 뒤로 미끄러지는 위험천만한 상황.
시민들이 안간힘을 다해 택시를 멈춰 세웁니다.
또 다른 도로에선 눈길을 벗어나려 안간힘입니다.
꼼짝 않는 차를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밀어보고, 거센 눈발을 뚫고 월동장구를 장착합니다.
[김경민/제주시 구좌읍 : "내리막길 조금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살짝만 밟았는데 완전 미끄러져 버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아이도 같이 타 있는데."]
제주 전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온종일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일부 차량들은 옴짝달싹 못 한 채 도로에 멈춰 서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설차가 분주하게 움직여보지만,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히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김소윤/제주시 외도동 : "부모님이 차를 못 움직이셔서, 버스 타고서는 하교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하늘길도 통제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20여 편이 결항했고, 14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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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지고 부딪히고…눈길에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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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2 06:08:23
- 수정2023-12-22 16:23:05
[앵커]
제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
트럭 바퀴가 헛돌더니 중심을 못 잡고는 휘청입니다.
대형 택시가 뒤로 미끄러지는 위험천만한 상황.
시민들이 안간힘을 다해 택시를 멈춰 세웁니다.
또 다른 도로에선 눈길을 벗어나려 안간힘입니다.
꼼짝 않는 차를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밀어보고, 거센 눈발을 뚫고 월동장구를 장착합니다.
[김경민/제주시 구좌읍 : "내리막길 조금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살짝만 밟았는데 완전 미끄러져 버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아이도 같이 타 있는데."]
제주 전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온종일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일부 차량들은 옴짝달싹 못 한 채 도로에 멈춰 서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설차가 분주하게 움직여보지만,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히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김소윤/제주시 외도동 : "부모님이 차를 못 움직이셔서, 버스 타고서는 하교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하늘길도 통제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20여 편이 결항했고, 14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제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
트럭 바퀴가 헛돌더니 중심을 못 잡고는 휘청입니다.
대형 택시가 뒤로 미끄러지는 위험천만한 상황.
시민들이 안간힘을 다해 택시를 멈춰 세웁니다.
또 다른 도로에선 눈길을 벗어나려 안간힘입니다.
꼼짝 않는 차를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밀어보고, 거센 눈발을 뚫고 월동장구를 장착합니다.
[김경민/제주시 구좌읍 : "내리막길 조금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살짝만 밟았는데 완전 미끄러져 버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아이도 같이 타 있는데."]
제주 전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온종일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일부 차량들은 옴짝달싹 못 한 채 도로에 멈춰 서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설차가 분주하게 움직여보지만,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히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김소윤/제주시 외도동 : "부모님이 차를 못 움직이셔서, 버스 타고서는 하교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하늘길도 통제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20여 편이 결항했고, 14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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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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