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19개월 만에 ‘두 자릿수’ 외
입력 2023.12.22 (23:56)
수정 2023.12.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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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수출 증가 소식입니다.
19개월 만에 ‘두 자릿수’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이 추세라면, 월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기대되는데, 무려 19개월 만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액은 379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9.2%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국 1위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중국 무역 수지는 31년 만에 첫 적자가 예상되는데, 당분간 흑자전환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피해 아동 10명으로 늘어
20대 초등학교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피해 아동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남자 교사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됐습니다.
피해자는 5명이었는데, 학교 측이 전수 조사한 결과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범행이 장기간 계속됐다고 말합니다.
[피해 학생 B/음성변조 : "뽀뽀 하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막 그 선생님이 나중에 아빠랑도 뽀뽀 안 할 거냐고..."]
경찰은 추가 피해자 진술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죄질 불량하지만 기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사회생활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SNS에서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하다가, 마약 투약 혐의를 자백했는데요.
재판부는 전 씨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수사에 협조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먼저 수출 증가 소식입니다.
19개월 만에 ‘두 자릿수’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이 추세라면, 월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기대되는데, 무려 19개월 만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액은 379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9.2%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국 1위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중국 무역 수지는 31년 만에 첫 적자가 예상되는데, 당분간 흑자전환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피해 아동 10명으로 늘어
20대 초등학교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피해 아동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남자 교사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됐습니다.
피해자는 5명이었는데, 학교 측이 전수 조사한 결과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범행이 장기간 계속됐다고 말합니다.
[피해 학생 B/음성변조 : "뽀뽀 하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막 그 선생님이 나중에 아빠랑도 뽀뽀 안 할 거냐고..."]
경찰은 추가 피해자 진술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죄질 불량하지만 기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사회생활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SNS에서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하다가, 마약 투약 혐의를 자백했는데요.
재판부는 전 씨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수사에 협조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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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23 0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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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수출 증가 소식입니다.
19개월 만에 ‘두 자릿수’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이 추세라면, 월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기대되는데, 무려 19개월 만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액은 379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9.2%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국 1위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중국 무역 수지는 31년 만에 첫 적자가 예상되는데, 당분간 흑자전환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피해 아동 10명으로 늘어
20대 초등학교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피해 아동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남자 교사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됐습니다.
피해자는 5명이었는데, 학교 측이 전수 조사한 결과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범행이 장기간 계속됐다고 말합니다.
[피해 학생 B/음성변조 : "뽀뽀 하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막 그 선생님이 나중에 아빠랑도 뽀뽀 안 할 거냐고..."]
경찰은 추가 피해자 진술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죄질 불량하지만 기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사회생활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SNS에서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하다가, 마약 투약 혐의를 자백했는데요.
재판부는 전 씨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수사에 협조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먼저 수출 증가 소식입니다.
19개월 만에 ‘두 자릿수’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이 추세라면, 월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기대되는데, 무려 19개월 만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액은 379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9.2%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국 1위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중국 무역 수지는 31년 만에 첫 적자가 예상되는데, 당분간 흑자전환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피해 아동 10명으로 늘어
20대 초등학교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피해 아동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남자 교사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됐습니다.
피해자는 5명이었는데, 학교 측이 전수 조사한 결과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범행이 장기간 계속됐다고 말합니다.
[피해 학생 B/음성변조 : "뽀뽀 하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막 그 선생님이 나중에 아빠랑도 뽀뽀 안 할 거냐고..."]
경찰은 추가 피해자 진술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죄질 불량하지만 기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사회생활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SNS에서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하다가, 마약 투약 혐의를 자백했는데요.
재판부는 전 씨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수사에 협조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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