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성탄절 이브 새벽 1∼3㎝ 눈 예보…제설 비상근무 1단계

입력 2023.12.23 (16:50) 수정 2023.1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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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3시부터 1∼3㎝의 눈이 예보돼 23일 밤 10시부터 제설 작업을 위한 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관계 기관과 함께 인력 4천 6백여 명과 제설장비 천 백여 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입니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영하권의 추위 속에 새벽부터 눈이 내려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이 얼어붙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성탄절 연휴에도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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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성탄절 이브 새벽 1∼3㎝ 눈 예보…제설 비상근무 1단계
    • 입력 2023-12-23 16:50:08
    • 수정2023-12-23 16:53:47
    사회
서울 지역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3시부터 1∼3㎝의 눈이 예보돼 23일 밤 10시부터 제설 작업을 위한 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관계 기관과 함께 인력 4천 6백여 명과 제설장비 천 백여 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입니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영하권의 추위 속에 새벽부터 눈이 내려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이 얼어붙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성탄절 연휴에도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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