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10년 만에 폐업합니다.
병원 측은 오는 31일 모든 외래와 입원 진료를 종료하게 됐다며, 내년 3월까지 진료의뢰서와 의무기록은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시립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병원이 2013년부터 위탁 운영해 왔지만, 전남대병원은 적자가 쌓였고 계약 기간도 끝났다며 연장 운영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병원 부지를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는 입장인데, 해당 부지는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분류돼 있어 요양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지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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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 10년 만에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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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7 17:40:43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10년 만에 폐업합니다.
병원 측은 오는 31일 모든 외래와 입원 진료를 종료하게 됐다며, 내년 3월까지 진료의뢰서와 의무기록은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시립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병원이 2013년부터 위탁 운영해 왔지만, 전남대병원은 적자가 쌓였고 계약 기간도 끝났다며 연장 운영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병원 부지를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는 입장인데, 해당 부지는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분류돼 있어 요양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지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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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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