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주의”

입력 2023.1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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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표본 감시 결과 이달 둘째 주 기준으로 장염 환자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4주 전과 비교해 2.2배 늘어난 5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약 2.8배 늘어난 결과입니다.

또 전체 환자 가운데 0에서 6세 사이의 영유아가 전체의 7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예방을 위해서 비누로 손을 충분히 씻고 식재료는 섭씨 8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며 "감염된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48시간까지는 등원, 등교, 출근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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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주의”
    • 입력 2023-12-27 17:41:05
    광주
광주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표본 감시 결과 이달 둘째 주 기준으로 장염 환자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4주 전과 비교해 2.2배 늘어난 5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약 2.8배 늘어난 결과입니다.

또 전체 환자 가운데 0에서 6세 사이의 영유아가 전체의 7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예방을 위해서 비누로 손을 충분히 씻고 식재료는 섭씨 8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며 "감염된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48시간까지는 등원, 등교, 출근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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