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전세사기 공범’ 공인중개사 구속 송치

입력 2023.12.27 (22:01) 수정 2023.12.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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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특구에서 일어난 전세 사기 범행의 공범으로 지목된 60대 공인중개사 A씨가 최근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습니다.

특구에서 20년 이상 부동산을 운영해온 A씨는 전업주부였던 B 씨에게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법을 가르쳐주고, 임차인을 모집하는 등 150억 원대의 전세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수 십 건의 임대차 계약을 맺고, B씨로부터 3억 원 가량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계약이 만료된 세입자 133명에게 보증금 150억 원 가량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B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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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특구 ‘전세사기 공범’ 공인중개사 구속 송치
    • 입력 2023-12-27 22:01:04
    • 수정2023-12-27 22:04:25
    뉴스9(대전)
대덕 특구에서 일어난 전세 사기 범행의 공범으로 지목된 60대 공인중개사 A씨가 최근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습니다.

특구에서 20년 이상 부동산을 운영해온 A씨는 전업주부였던 B 씨에게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법을 가르쳐주고, 임차인을 모집하는 등 150억 원대의 전세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수 십 건의 임대차 계약을 맺고, B씨로부터 3억 원 가량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계약이 만료된 세입자 133명에게 보증금 150억 원 가량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B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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