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3사 모두 태영건설 신용등급 ‘CCC’로 강등

입력 2023.12.28 (16:36) 수정 2023.12.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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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3사는 오늘(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일제히 강등했습니다.

신용등급 ‘CCC’는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태영건설의 자체 신용도와 동일합니다.

또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의 신용등급도 기존의 ‘A2-(하향검토)’에서 ‘C(하향검토)’로 낮췄습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은 이번 신용등급 변경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3사는 “향후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와 진행 과정, 채권 손상 수준 등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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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평가사 3사 모두 태영건설 신용등급 ‘CCC’로 강등
    • 입력 2023-12-28 16:36:34
    • 수정2023-12-28 16:37:27
    경제
신용평가사 3사는 오늘(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일제히 강등했습니다.

신용등급 ‘CCC’는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태영건설의 자체 신용도와 동일합니다.

또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의 신용등급도 기존의 ‘A2-(하향검토)’에서 ‘C(하향검토)’로 낮췄습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은 이번 신용등급 변경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3사는 “향후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와 진행 과정, 채권 손상 수준 등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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