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향 납세’ 답례품 아이디어 경쟁
입력 2023.12.29 (09:51)
수정 2023.1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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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어난 고향 등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금 감면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 '고향납세'의 기부금 총액이 3년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는데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지자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나라시 담당자가 고향납세 답례품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기부를 호소합니다.
[담당자 : "나라의 브랜드 딸기 '고토카'입니다. (먹어도 돼요?)"]
상품이 아닌 체험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교토 우지타와라초의 답례품은 사찰 주지스님이 자전거로 지역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투어입니다.
기후현 히다시에 기부하면 은어 낚시 경력 60년의 명인으로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는 열차 차장 체험을 답례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차장 체험 참가자 : "잠시 후 '고미네 성'에 도착합니다."]
고향납세의 활성화로 도시 지역 지자체들은 세금 유출이 고민입니다.
요코하마시는 올해 주민세 세수가 우리돈 2천 500억 원 감소할 전망입니다.
답례품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답례품이 목적이 아니라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를 한다는 고향납세의 본래 취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태어난 고향 등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금 감면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 '고향납세'의 기부금 총액이 3년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는데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지자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나라시 담당자가 고향납세 답례품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기부를 호소합니다.
[담당자 : "나라의 브랜드 딸기 '고토카'입니다. (먹어도 돼요?)"]
상품이 아닌 체험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교토 우지타와라초의 답례품은 사찰 주지스님이 자전거로 지역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투어입니다.
기후현 히다시에 기부하면 은어 낚시 경력 60년의 명인으로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는 열차 차장 체험을 답례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차장 체험 참가자 : "잠시 후 '고미네 성'에 도착합니다."]
고향납세의 활성화로 도시 지역 지자체들은 세금 유출이 고민입니다.
요코하마시는 올해 주민세 세수가 우리돈 2천 500억 원 감소할 전망입니다.
답례품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답례품이 목적이 아니라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를 한다는 고향납세의 본래 취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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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고향 납세’ 답례품 아이디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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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29 09: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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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고향 등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금 감면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 '고향납세'의 기부금 총액이 3년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는데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지자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나라시 담당자가 고향납세 답례품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기부를 호소합니다.
[담당자 : "나라의 브랜드 딸기 '고토카'입니다. (먹어도 돼요?)"]
상품이 아닌 체험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교토 우지타와라초의 답례품은 사찰 주지스님이 자전거로 지역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투어입니다.
기후현 히다시에 기부하면 은어 낚시 경력 60년의 명인으로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는 열차 차장 체험을 답례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차장 체험 참가자 : "잠시 후 '고미네 성'에 도착합니다."]
고향납세의 활성화로 도시 지역 지자체들은 세금 유출이 고민입니다.
요코하마시는 올해 주민세 세수가 우리돈 2천 500억 원 감소할 전망입니다.
답례품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답례품이 목적이 아니라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를 한다는 고향납세의 본래 취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태어난 고향 등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금 감면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 '고향납세'의 기부금 총액이 3년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는데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지자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나라시 담당자가 고향납세 답례품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기부를 호소합니다.
[담당자 : "나라의 브랜드 딸기 '고토카'입니다. (먹어도 돼요?)"]
상품이 아닌 체험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교토 우지타와라초의 답례품은 사찰 주지스님이 자전거로 지역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투어입니다.
기후현 히다시에 기부하면 은어 낚시 경력 60년의 명인으로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는 열차 차장 체험을 답례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차장 체험 참가자 : "잠시 후 '고미네 성'에 도착합니다."]
고향납세의 활성화로 도시 지역 지자체들은 세금 유출이 고민입니다.
요코하마시는 올해 주민세 세수가 우리돈 2천 500억 원 감소할 전망입니다.
답례품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답례품이 목적이 아니라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를 한다는 고향납세의 본래 취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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