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물량지수 11.3%↑…3개월 연속 상승
입력 2023.12.29 (12:00)
수정 2023.1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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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물량과 금액이 모두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31.60(2015년 100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1.3% 상승했습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4.5%), 화학제품(11.4%) 등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수출금액지수는 석탄 및 석유 제품(-4.8%), 제1차 금속제품(-4.0%) 등이 감소했으나 운송 장비(16.6%)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0%)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11월 수입금액지수(143.92)와 수입물량지수(120.98)는 1년 전보다 각각 12.5%, 7.8%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금액지수는 9달, 수입물량지수는 5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입으로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 수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26으로, 1년 전보다 1.6% 올라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로 측정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11.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1.6%)가 모두 상승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1%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31.60(2015년 100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1.3% 상승했습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4.5%), 화학제품(11.4%) 등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수출금액지수는 석탄 및 석유 제품(-4.8%), 제1차 금속제품(-4.0%) 등이 감소했으나 운송 장비(16.6%)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0%)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11월 수입금액지수(143.92)와 수입물량지수(120.98)는 1년 전보다 각각 12.5%, 7.8%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금액지수는 9달, 수입물량지수는 5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입으로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 수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26으로, 1년 전보다 1.6% 올라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로 측정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11.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1.6%)가 모두 상승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1%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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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수출물량지수 11.3%↑…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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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9 12:00:10
- 수정2023-12-29 12:03:02

지난달 수출 물량과 금액이 모두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31.60(2015년 100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1.3% 상승했습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4.5%), 화학제품(11.4%) 등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수출금액지수는 석탄 및 석유 제품(-4.8%), 제1차 금속제품(-4.0%) 등이 감소했으나 운송 장비(16.6%)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0%)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11월 수입금액지수(143.92)와 수입물량지수(120.98)는 1년 전보다 각각 12.5%, 7.8%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금액지수는 9달, 수입물량지수는 5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입으로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 수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26으로, 1년 전보다 1.6% 올라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로 측정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11.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1.6%)가 모두 상승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1%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31.60(2015년 100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1.3% 상승했습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4.5%), 화학제품(11.4%) 등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수출금액지수는 석탄 및 석유 제품(-4.8%), 제1차 금속제품(-4.0%) 등이 감소했으나 운송 장비(16.6%)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0%)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11월 수입금액지수(143.92)와 수입물량지수(120.98)는 1년 전보다 각각 12.5%, 7.8%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금액지수는 9달, 수입물량지수는 5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입으로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 수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26으로, 1년 전보다 1.6% 올라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로 측정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11.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1.6%)가 모두 상승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1%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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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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