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검찰청 폭파” 팩스 접수돼 수사

입력 2023.12.29 (15:08) 수정 2023.12.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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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검찰청 등 주요 기관들을 폭파하겠다는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한 외국인 지원센터로부터 "국세청ㆍ검찰청ㆍ방산청ㆍ경찰청ㆍ국방부 등 기관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팩스 발신자는 일본 변호사 '하세가와 료타'를 사칭한 것으로, 어제도 유사한 내용의 팩스가 국내 주요 시설에 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신자를 추적하는 한편, 일본 경시청에 수사 공조가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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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검찰청 폭파” 팩스 접수돼 수사
    • 입력 2023-12-29 15:08:25
    • 수정2023-12-29 15:11:24
경찰청과 검찰청 등 주요 기관들을 폭파하겠다는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한 외국인 지원센터로부터 "국세청ㆍ검찰청ㆍ방산청ㆍ경찰청ㆍ국방부 등 기관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팩스 발신자는 일본 변호사 '하세가와 료타'를 사칭한 것으로, 어제도 유사한 내용의 팩스가 국내 주요 시설에 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신자를 추적하는 한편, 일본 경시청에 수사 공조가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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