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내 살해 혐의’ 대형 로펌 변호사 구속 기소
입력 2023.12.29 (15:54)
수정 2023.12.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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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오늘(29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현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는 지난 3일 밤 8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이던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 씨는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으나 사건 직후 퇴사 처리 됐습니다.
검찰은 “현 씨가 살해 의도 등을 부인했지만, 혈흔 분석보고서와 부검감정서 등을 토대로 한 법의학 자문, 통합심리분석 등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범행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유족구조금, 심리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오늘(29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현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는 지난 3일 밤 8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이던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 씨는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으나 사건 직후 퇴사 처리 됐습니다.
검찰은 “현 씨가 살해 의도 등을 부인했지만, 혈흔 분석보고서와 부검감정서 등을 토대로 한 법의학 자문, 통합심리분석 등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범행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유족구조금, 심리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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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아내 살해 혐의’ 대형 로펌 변호사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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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29 15:54:54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오늘(29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현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는 지난 3일 밤 8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이던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 씨는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으나 사건 직후 퇴사 처리 됐습니다.
검찰은 “현 씨가 살해 의도 등을 부인했지만, 혈흔 분석보고서와 부검감정서 등을 토대로 한 법의학 자문, 통합심리분석 등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범행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유족구조금, 심리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오늘(29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현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는 지난 3일 밤 8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이던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 씨는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으나 사건 직후 퇴사 처리 됐습니다.
검찰은 “현 씨가 살해 의도 등을 부인했지만, 혈흔 분석보고서와 부검감정서 등을 토대로 한 법의학 자문, 통합심리분석 등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범행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유족구조금, 심리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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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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