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 정찰위성 3개 추가 발사”…“통일 언제 가도 성사될 수 없어”
입력 2023.12.31 (08:34)
수정 2023.12.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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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에 군사정찰위성을 3개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리는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발표에서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냉철하게 분석한 데 입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노선이 제시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 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어제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화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리는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발표에서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냉철하게 분석한 데 입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노선이 제시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 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어제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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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31 08:34:38
- 수정2023-12-31 08:39:32
북한이 내년에 군사정찰위성을 3개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리는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발표에서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냉철하게 분석한 데 입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노선이 제시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 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어제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화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리는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발표에서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냉철하게 분석한 데 입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노선이 제시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 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어제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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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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