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 교사 또 징계위 예정…‘공익제보자 괴롭히기’”

입력 2024.01.01 (07:58) 수정 2024.01.01 (08: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 한 고등학교가 공익제보를 한 뒤 해임돼 소송 끝에 복귀한 교사에 대해 또 징계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해당 교사는 국민권익위로부터 공익제보에 해당한다고 인정받았고, 해임·임용취소 처분도 지난해 8월 18일 모두 무효 처분됐는데도,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A고등학교가 오는 5일 징계위를 또 여는 것은 명백한 공익제보자 괴롭히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교육청이 교사 보호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A고교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채용 비리 혐의 등으로 법정 구속됐고, 당시 B교사가 수사기관 등에 공익제보를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익제보 교사 또 징계위 예정…‘공익제보자 괴롭히기’”
    • 입력 2024-01-01 07:58:56
    • 수정2024-01-01 08:32:16
    뉴스광장(광주)
광주 한 고등학교가 공익제보를 한 뒤 해임돼 소송 끝에 복귀한 교사에 대해 또 징계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해당 교사는 국민권익위로부터 공익제보에 해당한다고 인정받았고, 해임·임용취소 처분도 지난해 8월 18일 모두 무효 처분됐는데도,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A고등학교가 오는 5일 징계위를 또 여는 것은 명백한 공익제보자 괴롭히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교육청이 교사 보호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A고교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채용 비리 혐의 등으로 법정 구속됐고, 당시 B교사가 수사기관 등에 공익제보를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