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선희 외무상, 대남 기구 정리 착수

입력 2024.01.01 (15:05) 수정 2024.0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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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에 따라 대남기구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일) 최선희 외무상이 대남대적부문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제9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대적부문의 기구들을 폐지 및 정리하고 근본적인 투쟁 원칙과 방향을 전환할데 대해 지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라고 협의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리선권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대남관계부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김 위원장이 "현실을 냉철하게 보고 인정하면서 통일선전부를 비롯한 대남사업 부문의 기구들을 정리, 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 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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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최선희 외무상, 대남 기구 정리 착수
    • 입력 2024-01-01 15:05:33
    • 수정2024-01-01 15:35:26
    정치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에 따라 대남기구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일) 최선희 외무상이 대남대적부문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제9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대적부문의 기구들을 폐지 및 정리하고 근본적인 투쟁 원칙과 방향을 전환할데 대해 지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라고 협의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리선권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대남관계부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김 위원장이 "현실을 냉철하게 보고 인정하면서 통일선전부를 비롯한 대남사업 부문의 기구들을 정리, 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 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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