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 화재…5명 중경상
입력 2024.01.02 (06:10)
수정 2024.01.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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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강원도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뷸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전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강원도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뷸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전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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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02 08:01:31
[앵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강원도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뷸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전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강원도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뷸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전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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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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